BMI 지수는 (Body Mass Index)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체질량지수'라고합니다. 이는 체중과 신장을 이용해 지방의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비만측정법이에요. 
간단한 계산만으로도 자신의 체형ㅇ르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답니다. 

단순히 체중만으로 비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키와 체중의 관계를 고려하여 보다 정확한 비만도를 측정할 수 있게해줍니다. 예를들어, 같은 체중이라도 키가 작은 사람과 큰 사람의 비만도는 다르겠죠? 
BMI 지수는 이러한 차이를 반여하여 보다 정확한 비만 판정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허리둘레를-재고있는-여성

BMI 지수 계산 방법

체중(kg)을 키의 제곱(m²)으로 나누면 됩니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BMI = 체중(kg) ÷ (신장(m) × 신장(m))

예를 들어, 키가 165cm이고 체중이 60kg인 사람을 계산해 볼까요?
  1. 먼저 키를 미터 단위로 바꿉니다. 165cm = 1.65m
  2. 1.65를 제곱합니다: 1.65 × 1.65 = 2.7225
  3. 체중 60을 2.7225로 나눕니다: 60 ÷ 2.7225 ≈ 22.04
따라서 이 사람의 BMI 지수는 약 22.04가 됩니다. 



지수별 비만도 판정

계산된 지수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대한비만학회에서 제시한 지수별 비만도 판정 기준을 살펴보겠습니다. 

  1. 저체중 (BMI < 18.5)
    체중이 정상보다 낮아 건강상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영상 섭취를 늘리고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 정상 체중 (BMI 18.5 ~ 24.9)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균형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과체중 (BMI 25 ~ 29.9)
    체중이 정상 범위를 벗어났으며, 장기적으로 비만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적절한 식이 조절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4. 비만 (BMI ≥ 30)
    이 상태에서는 심혈관 질환, 당뇨, 고혈압 등의 건강 문제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체중 감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앞서 예시로 든 22.04인 사람은 '정상' 체중 범위에 속합니다.


BMI 지수의 장단점

간편하고 널리 사용되는 지표이지만,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장단점을 살표볼까요?

  • 장점
    - 계산이 간단하고 빠른다.
    -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용 가능하다.
    - 비만 관련 질병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단점
    -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실제보다 비만으로 판정될 수 있다.
    - 노인이나 임산부 등 특수한 경우에는 정확도가 떨어진다.
    - 체지방의 분포를 고려하지 않는다.

따라서,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하나의 지표로 활용하되,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기보다는 다른 건강 지표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1. BMI 지수가 높으면 무조건 건강에 해로운가요?
    ☞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참고 지표일 뿐이며,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다른 요소들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2. 어린이와 청소년도 이 지수를 사용하나요?
    ☞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성장 단계를 고려한 별도의 백분위 차트를 사용합니다. 

  3. BMI 지수가 정상 범위라면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없나요?
    ☞ 지수가 정상이더라도 체지방률이 높거나 복부비만이 있다면 건강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근육량이 많으면 해당 지수가 높게 나오나요?
    ☞ 네, 근육이 지방보다 무겁기 때문에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5. 얼마나 자주 체크해야 하나요?
    ☞ 급격한 변화가 없다면 3~6개월에 한 번 정도 체크하는 것이 적당합니다.